Aliexpress에서 주문하고 받은 IDE용 SSD를 개봉하고  구형노트북에 설치해보자.

DHL로 받았다. 하지만 주문 및 배송 착오로 인해 주문에서 수령까지 약 2주가 걸렸다.

   DHL 포장안에는 다시 포장지와 인보이스가 들어있었다.

  Kingspec에서 나온 IDE용 SSD이다.

 박스의 뒷면은 별다른 것이 없다.

 64GB제품이다. 용량이 더 큰 제품도 있었지만 필요하진 않았다.

  박스에는 IDE용 SSD와 케이블, 그리고 나사가 들어있다.

 PATA(IDE)용 SSD이다.

 뒷면에는 점퍼 설정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옆면은 나사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고

 윗면은 케이블을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요즘은 SATA용 SSD가 나오지만 내가 가진 노트북은 2006년도에 나온 제품이고 IDE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노트북에 IDE용 SSD를 연결해보자.

 노트북 뒷면에서 오른쪽 밑부분이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 곳이다.

왼쪽 위는 시디롬, 아래쪽은 메모리를 꽂는 공간이다.

  작은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빼내고

 덮개를 빼니 트북 하드디스크가 보인다.

 하드디스크를 뺐다.

 왼쪽은 노트북에 빼낸 하드디스크이다.

 SSD를 연결하고 다시 노트북에 꽂고 덮개를 덮는다.

 노트북에서 SSD를 잘 인식함을 알 수 있다.

 이제 윈도우 8.1을 설치하자.

 윈도우 7부터 시스템 예약 부분이 생긴다.

 윈도우가 설치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됐다.

 윈도우의 개인설정을 잡아주고

 윈도우가 제대로 설치되었다.

약 8.1GB가 윈도우로 잡혔다.

 윈도우 8.1 Pro KN이고

노트북은 듀얼코어 T2300 1.6GHz, 2GB 메모리이다.

 

위의 사진은 전원버튼을 누르고 윈도우가 구동되는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확실히 부팅속도는 빨라졌다.

일반 하드디스크에서는 1분 정도 걸렸던거 같았는데…

 

구형 노트북에 IDE용 SSD를 설치하고 윈도우를 설치해보니…

덮개만 빼서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확실히 부팅 속도는 빨라졌다.

그리고 인터넷이 실행되는 시간도 짧아졌다.

아직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지만…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그리고 동영상(고퀄리티 동영상은 제외)을 재생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이로써 1년 혹은 그 이상 구형 노트북을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