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최근들어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했다.
20대때나 30대 초반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말이지…ㅋ
겨울이 끝났기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 시작했고 샤오미 미밴드를 이용해 수면 기록도 하면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발마사지기가 급 땡겨서 찾아보니 제스파에서 나온 제품이 가격대비 괜찮다고 해서 구매했다.
다나와에서 현재 89,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 중이다.
오늘 택배를 받아서 개봉하고 잠시 사용해봤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이다.
색상이 분홍이라 좀 그렇지만 집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옆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제원에 대해 적혀 있다.
박스를 열어서 제품을 꺼내 보니 본체, 설명서(보증서), 그리고 전원 아답터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서에는 특징, 사용방법, 구성, 주의사항, 그리고 유지 보수에 대해서 적혀 있다.
그냥 쉽게 읽고 넘어가면 된다.
아답터는 메이드 인 차이나이고 출력이 24V 제품이다.
마사지기 본체는 둥그렇다. 그리고 버튼도 심플하다.
색상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촌스런 느낌이 있다.ㅋ
밑면에는 압착판이 달려있다.
본체를 고정 시키기 위함인 듯.
4개의 버튼이 있고 차례로 전원, 모드, 강도, 온열 버튼이다.
2가지 모드이고, 2가지 강도(강, 중)이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파워 슈퍼콤 발마사지기 역시 내부천이 자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따로 분리할 수 있다.
더러워지면 분리해서 세척후 다시 사용하면 된다.
양 발을 넣으면 대략 이렇다.(털 주의)
발이 커서 그런지 쏙 들어가는 느낌은 없다.
전원을 연결하면 전원버튼이 붉게 빛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모드, 강도, 온열에 불이 들어오는데…
파란색 불은 1단계(1번 모드, 강도는 중간)이고
각 버튼을 누르면 2번 모드, 강도는 강으로 바뀌게 된다.
색상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다.
온열 버튼을 누르면 온열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원버튼을 누르고 모드버튼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15분간 마사지기가 동작한다.
약 15분 정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발바닥을 마사지 받는 느낌이 든다.
발바닥이 지압판을 걷는 것처럼 느껴진다.
중간중간 내부가 부풀어 올라서(에어가 차면서) 발을 압박하고 다시 풀어주고를 반복하면서 마사지를 해준다.
온열에 불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다보니 시간이 지난 후엔 발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내부가 부풀어 오르면서(에어가 차면서) 발을 바깥으로 자꾸 밀게 되어 중간에 한번씩 발을 안으로 밀어넣어야만 했다.
(발이 커서 그런지도…)
그리고 작동하는 소리가 크게 나는 편이다.
(저소음 설계라고는 하는데…개인마다 다른게 느낄 수도 있겠다.)
매일매일 꾸준히 30분씩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