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폰을 사용 중인데…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보조배터리를 사달라고 했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럼 그걸로 사자 싶어서 구매했다.
중국이나 한국이나 가격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 오픈 마켓에서 구매했고 하루만에 도착했다.
역시 한국의 택배는 짱이다.
미밴드는 노란색 종이상자였는데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하얀색 종이 상자다.
(옆의 머리카락은…;;;)
옆면에는 인증번호, 제조원, 수입판매원, 모델명, 원산지가 적혀있다.
참고로 미밴드((주)코마트레이느 )와 샤오미 보조배터리((주)데카아이앤에스)의 수입판매처가 다르다.
같은 샤오미에서 나온 제품인데…ㅋ
다른 쪽 옆면은 제품명과 바코드, 그리고 중국어로 된 제품 설명이 적혀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보조배터리와 케이블이 보인다.
보조배터리, 충전 케이블, 설명서로 되어 있다.
(사진의 초점이 안맞네..ㅋ)
설명서는 중국어로 되어 있지만 사용법이 어렵지 않으니 괜찮다.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다.
컴퓨터의 USB포트 혹은 아답터에 꽂아서 충전할 수 있다.
반대쪽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마이크로 5핀이다.
본체는 알루미늄 재질이고 정면에 ‘MI’라고 적혀 있다.
뒷면에는 ‘mi.com‘이 적혀 있다.
밑면에는 제품의 정보가 적혀있다.
용량은 10400mAh이고 이 정도의 용량은 완충되었을 때 아이폰 5s의 경우 4.5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압의 입력은 5V/2A, 출력은 5.1V/2.1A 이다.
연결 부분은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고
(먼지 방지용인듯….)
스티커를 떼니 전원버튼과 LED, 마이크로 USB, USB 포트가 있다.
충전 케이블을 꽂아보았다.
아이폰 케이블을 꽂으니 보조배터리가 동작함을 알려주는 LED가 빛난다.
개봉 직후에는 70%가 충전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케이블을 아이폰에도 꽂아보니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ED 불빛은 총 4개인데 각각 어떤 상태인지는 설명서에 잘 나와있다.
전원을 연결해서 충전을 하고 있다.
최근 샤오미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체중계, 블루투스 스피커, 선풍기 등등)
그 중에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서 개봉해 보았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개봉하고 충전하고 잠시 사용해보니..
박스가 심플하고 깔끔하니 좋다.
보조 배터리의 용량이 커서 그런지 무게가 묵직하다.
스펙상으로는 4.5회 아이폰 5s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하니 4일에 한번씩 정도 충전하면 될 듯하다.
알루미늄 외형이라 깔끔한 느낌이다.
사용법이 직관적이다.
오픈마켓에서는 한글 설명서도 있던데, 실제 배송이 됐을 때는 한글 설명서가 없었다.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기 때문에 별문제 될 것이 없다.
A/S에서도 미밴드의 경험상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것만 증명한다면 문제없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