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스핀팁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나 가격이 비싸기도 했고(슈어용은 25,000원) 혹 샀다가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가라는 생각에 주저했었다.
그러다가 세에자라드에서 9,000원에 판매하길래 얼씨구나하고 구입했다.
택배를 받고 박스를 뜯고 개봉해봤다.
그런데 25,000원. 비싸다. 너무 비싸다.
구입한 사이즈는 M사이즈이다.
메이드 인 타이완이 눈에 띈다.
부드러워서 귀에 잘 들어갈 것 같다.
저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귀에 넣었을 때 꽉 차게 위치하게 된다고 한다.
꽂는 구멍이 작아서 잘 들어갈까 싶었지만 눌러 꽂으니 잘 들어간다.
스핀팁 CP800을 사용해보니…
한마디로 그냥 사자.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사자.
먼저 기존의 실리콘팁을 귀에 꽂으면 압박감이 상당해서 자주 뺏다가 꽂고는 했는데..
스핀팁은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체감상 느껴지지 않는다.)
소리의 변화는 뭐 솔직히 막귀라…
비싸긴 하지만…착용감이 좋으니…
아무말 말고 그냥 스핀팁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