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이라는 곳에서 신체 밸런스를 잡아준다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다.
후기를 읽어보니 비슷한 상황의 구매자들이 이 제품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길래…
혹시나 싶어서 구매했다.
일본에서 발명된 제품이기에 일본어로 적혀있다.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제품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뒷면도 역시 일본어인데…
위에 한글된 설명서를 붙여놓았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본품.
역시나 설명서는 일본어.
사진으로 대충 어떤 제품인지 어떻게 쓰는 제품인지 감이 온다.
본품은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이고
발가락 사이에 끼워서 고정한 후 양말을 신으면 된다.
뒷면은 홈이 파여져 있긴 한데 특별한 것은 없다.
발뒤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가볼까 하다가 (물론 언젠가는 가야겠지만…)
일단 한번 사용해보자 싶어서 구매했고 이틀 정도 사용해보니…
통증이 완화된 느낌은 확실히 있다.
물론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제품이라 끼운 후 걸을 때마다 발가락이 아프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이다.
토그리퍼를 하루 종일 끼워 둔 채 생활하고 집에 와서 보니 사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는 확실히 발뒤꿈치가 덜 아프다.
물론 발뒤꿈치가 아프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절뚝거리지 않아도 될만큼 괜찮다.
일단은 계속 사용해봐야겠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아마도 체중?)을 제거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