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국민의당 고발…그리고 국민의당의 대국민 사과

문준용씨가 국민의당을 고발하고 나온 국민의당의 대국민 사과

참 국민의당 어처구니 없다.

만약에 안철수가 대통령이 됐다면 어쩔뻔 했나?

그리고 설마 평당원 혼자 다 계획하고 실행했을까?

설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없겠지?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3358726615965656&DCD=A00602&OutLnkChk=Y
박주선 비대위원장 기자회견 “제보자 허위 조작..진심으로 사과”
국민의당 `문준용 입사 의혹, 동료 증언 조작..사과`
국민의당 문준용씨 관련 사과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대선 때 제기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과 관련, “제보된 카카오톡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사과하고 있다. 2017.6.26 jeong@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관련 문 대통령의 개입 의혹에 대해 허위 조작됐고 밝혔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톡 캡쳐화면 및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혼란을 드려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부분에 대해 당사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아들 준용씨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5일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의 증언 음성파일을 공개하며, 준용 씨가 당시 문 후보자의 지시로 고용정보원에 입사원서를 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준서 전 당 최고위원으로부터 지난 대선과정 중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 모 당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관련 카톡 캡쳐화면 및 녹음 파일을 제보받았고, 카톡에서 언급된 내용이나 대화자 이름 등을 확인한 결과 그 제보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 자료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련 자료를 제공했던 당원이 당시 제공했던 자료가 거짓자료였다고 고백한  것이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고백 내용을 추가 검토한 결과 이 자료가 허위로 작성된 사실을 파악했고, 이 모 당원과 이 전 최고위원으로 하여금 곧바로 검찰에 출석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검찰이 이 사건을 한점 의혹없이 철저히 수사해 주기를 촉구함과 동시에 진상규명팀을 구성해 자체진상을 조사함과 아울러 그 결과에 따라 이 사건 관련자들을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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