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 베스트바이에서 특가로 풀린 WD easystore 8T 외장하드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리미리구매를 했는데
정보가 부족했던 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고 뒤늦게 구매에 참여했고 ‘가지다‘라는 배송대행업체를 통해서 구입 후 한달 정도 후에 받았다.
다행히 149.99달러에 구매를 했으나 배송업체의 델라웨어 센터로는 배송이 되지 않아서 세금을 내고 뉴저지 센터로 물건을 보냈다.
블랙프라이데이라 구매 후 물건을 받기까지 정말이지 오래 걸렸다.
한달 걸린 듯 싶다. 사리나올 듯…;;;
여튼 다행하게도 무사히 도착해서 개봉해본다.
WD easystore 8T 외장하드에는 나스용 RED 하드디스크가 들어있는 걸로 유명한데…
128MB 메모리를 가진 제품이 약 40만원에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런 하드디스크를 포함한 제품을 외장케이스까지 해서 1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니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다.
RED 하드디스크 말고 WHITE 하드 디스크도 들어있기도 한다는데…과연 어떤 하드디스크가 들어있을지 궁금하다.
외장하드 디스크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8T의 위엄이란…ㅎㅎ
컴퓨터랑 연결된 뒷면인데 깔끔하다.
옆면에는 외장하드에 대한 정보가 보여진다.박스를 개봉해보니 HELLO라며 반겨준다.
HELLO 종이의 뒷면에는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결할 주소가 나와 있다.
구성품은 본체, 아답터, USB 3.0 케이블, 설명서, 보증서 등이다.미국내 제품이라 110V이지만 220V도 지원해서 일면 돼지코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USB 3.0 케이블설명서 등이다. 한글도 나와 있다.
본체의 정면이다. WD easystore가 적혀 있다.옆면은 밋밋하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위 아래에는 공기 순환을 위해 뚫려져 있다.뒷면 연결부분이다.
전원부, USB 3.0, 그리고 컨덴싱락을 위한 홀이 있다.
드디어 케이스안에 어떤 하드디스크가 있는지 확인할 시간이다.
외장케이스를 뜯기 위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있다.
하지만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CrystalDiskInfo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하드디스크를 확인해봤다.
아래 그림에서 ‘WDC WD80EFAX~~’라고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웹 검색을 해보니 해당 하드디스크는 RED 디스크인 것으로 생각된다.
컴퓨터와 연결도 잘 되고 8T 용량에 RED 하드디스크까지!
배송이 느렸던거 외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블프 직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