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이 뭔지 모르는 듯…
쯧쯧…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1/0200000000AKR20180521087100001.HTML?from=search
대화하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염동열 의원(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21일 회의장에서 염의원이 김성태 원내대표(오른쪽)와 대화하고 있다.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자유한국당은 21일 홍문종·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무리한 검찰의 영장청구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죄추정과 불구속수사의 원칙이 지켜져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다”면서 “더욱 겸손하게 국민의 무서운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황영철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떠나 검찰의 무리한 영장청구에 대한 정당한 방어”라면서 “야당을 향한 정치적 탄압에 대한 저항의 의지가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홍문종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정정당당하게 법원에서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염동열 의원도 “아마 나름대로 제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고, 또 의원들도 폐광지의 어려움과 아픔을 잘 이해한 것 같다”면서 “겸손하게 여야 협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