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날
왠지 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해서 홍대 일본 라멘집에 갔다.
홍대에서 알려진 일본라멘집 ‘나고미 라멘’
이전에 있던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겉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돈코츠 라멘
내게 일본 라멘은 돈코츠 라멘 뿐.
교자도 시켜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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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오랜만에 기대하고 찾아간 것에 비하면 조금 실망스웠다.
진한 국물과 보통 면을 주문했는데…
국물은 연하고 면발은 너무 익힌 듯.
교자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만두를 구운 것처럼 보였다.(실제로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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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폰으로 먹은 거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다음엔 내돈 주고 한번 더 먹어봐야겠어.
그래도 그러면 그냥 신촌에 있는 라멘집에나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