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자격증의 해로 결정했고 처음으로 취득한 자격증이 리눅스 마스터 2급이다.
리눅스 마스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리눅스자격이다.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회사에서 전산일을 하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을까 고민한 후 취득하기로 결정한 자격증이 리눅스 마스터이다.
리눅스 마스터는 1급, 2급으로 나뉘는데 아무래도 1급이 레벨이 높다.
바로 1급을 취득하는 것보다 2급부터 취득한 후에 차근차근 1급으로 취득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고 2급 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을 봤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은 총 1차, 2차 시험으로 나뉘는데 1차시험은 인터넷이 되는 환경 어느 곳에서나 시험을 볼 수 있다.
특히 오픈북 시험이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책을 찾아보면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차 시험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면 된다.
한달 간 공식 교재를 구입해 읽어보면서 공부를 했고 1차 시험은 책을 찾아보며 무난하게 합격했다.
다시 교재를 읽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2차 시험을 준비했고, 6월에 용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2차 시험을 봤다.
2차 시험은 공식 교재에 나와 있는 내용과는 좀 다른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서 혹시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됐지만 시험의 60%이상이면 합격이기 때문에(과락은 과목당 40%미만) 설마 떨어질까 싶은 생각을 했다.
다행히도 2주 후 결과는 합격!
이로써 올해 첫 자격증을 취득했다.
내가 구입한 공식 교재는 2005년도에 출판된 교재라 내용도 지금의 시험과는 좀 많이 다르다.
이전 교재로 공부하니 솔직히 말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다. 그냥 개략적인 정보만 습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시험을 끝내고 자격증을 취득하니 교재가 새로 나왔다.;;;
9월에 2014년 마지막 1급 시험이 있지만 남은 시간은 다른 자격증을 준비할 생각이기 때문에 내년초에 있을 1급 시험에 도전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