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단선이 잘 된다.
예비로 몇 개의 호환 케이블을 사놓기는 했지만 가격도 싸지는 않고…
특히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케이블은 가격이 후덜덜하다.
그러면 저렴한 수축튜브를 이용해서 케이블이 단선이 되는 것을 보호해보도록 하자.
왼쪽의 케이블이 울렁거리는게…조만간 단선될 것 같다.
라이트닝 케이블은 6Φ(파이)의 수축튜브를 사용하면 된다.
적당한 위치를 잡은 후에,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열을 가해주자.
라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드라이기를 이용해도 된다.
열만 가할 수 있다면 OK!
계속 열을 가하니 적당한 모양을 잡으며 수축튜브가 오므라들었다.
이로써 케이블 하나는 작업 끝!
이로써 당분간 단선으로부터 라이트닝 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왠일인가 싶어서 보니 만져보니 위의 사진처럼 연결부분이 떨어져버렸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오랫동안 열을 가했고 케이블이 많이 뜨거워지길래…사실 불안하긴 했었다.
벌크 케이블이었는데…
다음에는 라이터나 성냥을 이용해서 부분적으로 빨리 열을 가해야겠다.
정품 케이블은 충전이 잘 된다.;;;
이래서 정품을 사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