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거의 끝났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이제 다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까 싶어서
지난 겨울 동안 넣어두었던 자전거를 꺼냈다.
그리고 자전거 탈때 사용하려고 구매했던 액션캠 SJ4000을 자전거에 연결했다.
자전거의 핸들 중간에는 라이트랑 무선속도계가 달려 있어서 액션캠을 핸들의 중간 지점에 연결하지 못했고 무선속도계 옆에 위치시켰다.
거치대가 부러질까 꽉 조이지는 못했다.
수시로 거치대의 조임쇠를 돌려야만 할 것 같다.
사실 헬멧에 액션캠을 달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럴 경우에는 머리에 뿔난 것처럼 보일 듯 싶기도 하고…
또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액션캠도 같이 움직일테니…
나중에 화면으로 볼때에 많이 어지러울 듯 해서 그냥 자전거에 연결했다.
내일은 자전거로 출근하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주행 동영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액션캠을 구입한지 몇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사용하게 됐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