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꽃샘추위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다.
바퀴에 바람도 넣고 액션캠을 자전거에 달고 출근하니 시간이 빠듯하다.
주행 중에는 거치대의 조임쇠를 꽉 조이지 않아서 그런지…
액션캠이 고개를 들거나 숙이고 옆으로 돌리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Full HD로 촬영을 했지만…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영상을 변환하니 화질 저하가 심했다.
SJ4000에서 5분 단위로 저장하도록 설정을 해두었고
총 기록 시간은 25분 정도 촬영되었다.
그 중 하나의 파일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찍은 후 감상해보니…
약간 흐린 날이었지만 쨍한 화질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뿌연 느낌이 든다.
렌즈에 붙여진 투명비닐(렌즈보호를 위해 떼지 않았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햇빛이 좋은 날 다시 찍어봐야할 듯 하다.
주행 중의 떨림도 생각보다 좋다.
자전거를 타면서 혹시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제품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