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신촌의 ‘가마마루이 라멘’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었다.
결혼하기 전, 와이프가 살던 건물의 1층에 있는 라멘집인데…
맛이 괜찮은 편이다.
홍대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고 또한 라멘을 먹기 위해 기다리기 싫을 때…
가까운 곳에서 배부르게 먹기에 좋다.
이 가게에서는 라멘 국물 리필이 가능하고 밥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라멘 국물을 진하게 혹은 덜 진하게, 라멘 면발을 많이 삶거나 혹은 덜 삶거나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나는 국물은 진하게 면은 보통으로 주문해서 먹는 편이다.
국물을 리필하고 거기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아진다.
다 먹은 후에 커피를 한잔하니 기분이 더할 나위없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