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작성한다.
이 글이 2016년 첫번째 글이다. ㅋ
겨울이 되니 화장실에서 쌍둥이를 씻기기에는 추울 것 같아서 작은 온풍기를 구입했다.
스피커형 네모 온풍기 윈드피아 매직 히터
더 좋은 제품도 있었지만 쌍둥이를 씻기기 위해 잠깐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오픈마켓에서 1만 2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겉박스에 제품의 사진이 있어서 어떤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450W이고 모던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뒷면에는 제품의 제원이 간단하게 적혀 있다.
핑크색과 블랙 중 블랙을 선택했다.
PTC 방식이라는데 웹을 찾아보니 일정수준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저항이 커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저항이 작아져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박스를 열어보니 뽁뽁이에 쌓여 있는 온풍기가 나온다.
구성품은 본체와 설명서가 전부이다.
설명서에는 사용 방법 등이 젹혀 있는데…
뒷면에 있는 스위치만 켜면 그냥 켜진다.
본체의 정면에는 그물망 모양의 따뜻한 바람 배출구가 있고
밑에는 윈드피아 매직 히터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옆면에는 제품의 제원이 적혀 있다.
뒷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공기배출구가 있다.
뒷면의 전원스위치를 켜면 빨간 불이 나오면서 윙~하는 소리와 함께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다보니 바람의 세기가 약하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한다면 괜찮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마감이 않좋고 재질도 딱 그 가격만큼이다.
또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없다. (있어도 사용할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잠시잠깐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