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io X1 개봉 및 사용기

 지금까지는 음악감상을 아이팟으로만 했었다.

현재 아이팟 클래식 3세대(일명 곰발바닥)와 아이팟 클래식 4세대(일명 우유팟)을 소유하고 있는데…

주로 MP3나 AAC파일을 아이팟에 넣어서 음악을 들었었다.

 

최근 음악감상을 취미로 하게 되면서 무손실음원을 듣고 싶은 마음에 최근에 핫한(?) Fiio의 X1을 구입했다.

 

사실 뭐 새 제품을 사면 좋긴하지만…

깨끗한 중고도 나쁘지 않아서 중고로 구매하게 됐다.

 

판매자 또한 중고로 구입한 모양이던데 전체적으로 깨끗하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원래 박스의 물품에서 본체 보호 스티커와 액정 보호필름이 모자란다는 것 뿐이지 전체적인 상태는 괜찮았다.

중고 제품이기는 하지만…박스를 개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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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앞모습인데 X1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골드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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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간단한 제원과 Fiio제품보증서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아직 보증기간이 2개월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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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X1과 케이블 등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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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전체 구성품인데…

본체 보호 스티커 1장과 액정보호필름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 있는 것 같다.

액정에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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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의 본체인데…

중고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휠 스크롤이 있고 상하좌우로 버튼이 있다.

휠 스크롤은 물리적 휠 스크롤이라 아이팟에서 스크롤을 돌릴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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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Fiio로고와 X1로고 등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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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는 전원버튼, 리셋, 볼륨 버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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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면에는 마이크로 SD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X1은 최대 128G의 용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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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상단에는 이어폰/헤드폰을 꽂는 곳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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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슬롯이 있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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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고무케이스를 제공하는데…

본체에 케이스를 씌운 후 판매자가 넣어두었던 음악을 재생해보았다.

 

X1을 사용해보니…

다른 사용자들이 평했듯이 전체적으로 플랫한 느낌이다.

노멀하다고 할까나…그렇기 때문에 특정 음악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잘 어울릴 듯 하다.

그리고 앰프와 연결해서 들어야 좋은 소리를 낼 것 같다.

아이팟과 비슷한 외형이라 친숙하긴 하지만 물리적인 스크롤을 사용하고 있어서 휠스크롤을 사용하는 것이 약간 불편하다.

초기 제품의 경우 휠스크롤에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구매한 제품도 약간 그런 것 같다.

예를 들어 노래 목록에서 밑으로 가도록 휠을 돌렸는데 위로 간다던지 등의 문제가 있다.

(보증이 끝나기 전에 센터에 한번 가볼 생각이다.)

 

사실 막귀이기 때문에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나 X1으로 음악을 들으나 별 차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X1쪽이 더 깔끔하고 깨끗한 소리를 내는 것 같다.

좀더 많이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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