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원내대표, 5.18 기념식 이어 현충일 추념식서 졸음 논란

저 사진은 100% 졸고 있는게 맞는 것 같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깊은 생각을 하느라 저랬다는데…웃긴 변명이다.

제 1야당의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저러니 자유한국당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을 듯…

출처 ) http://www.vop.co.kr/A00001165824.html

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사이에 앉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있다. 2017.06.06
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사이에 앉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눈을 감고 있다. 2017.06.06ⓒ사진 = 국방TV 화면 갈무리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현충일 추념식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4부 요인,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2분간의 추념사를 통해 “애국의 역사를 통치에 이용한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 전쟁의 후유증을 치유하기보다 전쟁의 경험을 통치의 수단으로 삼았던 이념의 정치, 편가르기 정치를 청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문 대통령이 추념사를 하는 동안 정우택 원내대표의 태도다. 방송 카메라가 여야 지도부를 비춘 순간, 정 원내대표는 눈을 감고 있었다. 고개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조는 것처럼 보였다. 정 원내대표는 추념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는 동안에도 그대로 있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태도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에서도 다리를 쭉 뻗고 등을 의자에 기댄 채 눈을 감고 있었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도 참여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의 추모사를 듣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7.05.18.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의 추모사를 듣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7.05.18.ⓒ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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