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에 솔 리퍼블릭(Sol Republic AMPS HD) 이어폰을 구매했는데, 이어폰팁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귀에 넣으면 많이 아프다.

오리지널 이어폰팁(M)은 너무 커서 아팠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작은 사이즈의 팁(S)으로 교체한 후에 사용해도 약간의 통증이 있고 또 사이즈가 작아서 귀에서 잘 빠진다.

그래서 새로운 폼팁을 구입하자라는 생각으로 웹 검색을 한 결과 컴플라이 폼팁이라는 것을 알았는데…컴플라이 폼팁은 3쌍이 들어있다. 나는 한쌍만 있으면 되는데…그래서 다시 검색한 결과 한쌍만 판매하는 폼팁을 발견해서 질렀다.

 

기존 Sol Republic AMPS HD

 

이어폰의 오리지널 이어폰팁은 M사이즈이고 위 사진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S사이즈 이어폰팁으로 교체한 것이다. 위 상태로 귀에 착용하면 귀에 통증뿐만 아니라 잘 빠진다.

 

‘노부나가 이어폰 폰팁’

한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 심플하다. 

 

윗면의 모습. 

사진상으로는 파란색이지만 실제로는 회색이다.

 

아랫면의 모습. 

중요한게 이어폰 꽂는 부분인데. 사이즈가 다양해서 가지고 있는 이어폰의 사이즈를 잘 고려한 후 선택해야한다. 나의 경우엔 일반적인 사이즈를 구매했기 때문에 잘 맞다.

 

이어팁을 손가락으로 누른 후의 모습

재질이 메모리폼 재질이기 때문에 복원력이 좋다. 누른 후엔 곧 원래의 형태로 복원된다.

 

이어폰에 팁을 꽂은 모습

고민했었던 연결부분이 딱 맞다.

 

이어폰 양쪽을 다 꽂았을 때

색상이 언발란스 하다. 검정색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제 착용이 잘 되는지 확인해자. 그냥 귀에 넣기엔 꽉 끼는 느낌이 있으니 폼팁을 눌러 사이즈를 줄인 후에 넣으면 귀에 맞게 복원이 된다. 

착용감이 좋다. 기존에 있던 고무 팁보다 훨씬 쫗다. 그리고 통증이 별로 없다.(아주 없지는 않지만 이전에 비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대신 소리가 약간 탁하다. 그리고 같은 높이의 음악을 들으면 이 제품이 소리가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볼륨을 높이고 적응이 되면 괜찮다.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흠이라면 제품이 회색이기 때문에 때가 잘 탈 것 같다. 

 

쓸때까지 써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