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에 포토샵 1급 자격증 시험을 치뤘는데 오늘 결과가 나왔다.
커트라인을 조금 넘긴 합격!
포토샵은 사진띄워서 사이즈 줄이는 정도만 할 줄 알았는데…
우연히 국가공인자격이란 것을 알게 되어 준비했다.
시나공에서 나온 GTQ 수험서를 보고 연습을 했고 한달 못되게 준비를 한 것 같다.
시험은 종로 그린아트컴퓨터학원에서 시험을 봤는데
시험 보는 사람은 10명 남짓이었다.
책이랑 인터넷 후기에는 자와 붉은 펜을 들고 가서 100픽셀을 단위로 줄을 그은 후에 작업하는 게 좋다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옆에서 시험보던 여자분이 ‘이 사람이 뭔 짓을 하나’ 싶은 듯이 쳐다봐서 좀 창피하긴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
1번 문제는 패스그리는 것 때문에 제일 뒤로 미뤄뒀고 2번 문제부터 풀었다.
2번, 3번, 4번, 1번 순서로 문제를 풀었고 패스 관련된 부분은 그냥 대충 하고 저장 후에 제출을 했다.
역시 시간은 모자랐고 3분 남았을 때 감독관이 부분점수라도 받게 저장하고 제출하라고 해서 했더니…
남은 문제를 풀 수가 없었다. 결과물 사이즈가 작게 되어 버려서…;;;
결국 남은 3분은 모니터만 보고 있었다.
3분동안 계속 문제를 풀었다면 감점을 줄일 수 있었을텐데…;;
결과를 보면 역시 패스와 관련된 문제인 1번 4번에 감점이 많다.
시험이 완료된 후에 운이 좋다면 커트라인을 조금 넘긴 합격이 가능하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역시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어찌됐든 합격을 했으니까…
자격증도 신청을 했고 한달 후엔 자격증도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듯하다.
다음에는 어떤 시험을 준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