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좁은 책상에서 모니터 받침대 위에 모니터를 올려놓으니
키보드를 놓을 자리도 없기도 해서 급 뽐뿌가 찾아와
폭풍 검색을 한 결과 1단 모니터 거치대가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기왕이면 비싸고 좋은게 좋긴 하지만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해서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나중에 다시 구입해야할 때가 오면 심각하게 고민해볼 듯 하다.
모니터암을 설치하기 전에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책상이 꽉차 답답한 느낌이었다.
오늘 택배가 왔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에 대한 그림이 나와 있는데 택배전표에 가려졌다.
박스 뒷면인데 앞과 뒤가 같은 그림이었다.
제품은 그림과 같이 생겼다.
박스 옆면은 제품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고 2 종류의 색상이 있음을 보여준다.
간단히 해석하자면
눈높이에 맞게 3.5cm~40cm의 높이 조절이 되고, 10kg의 모니터까지 지탱,
모니터 피봇이 가능, 6cm 두께의 책상에 설치 등이다.
반대편에는 모니터 암을 설치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알려준다.
모니터암 본체와 나사 등의 부속물 박스가 들어있다.
구성은 단촐하다.
모니터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나사를 풀고 조임으로 모니터를 상하좌우 움직일 수 있다.
나사 등의 구성품이다.
드라이버가 같이 들어 있다.
모니터암의 본체를 위의 사진과 같이 책상과 연결해서 단단히 고정시킨다.
받침대가 설치되었다.
저 케이블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그리고 위의 사진과 같이 모니터와 모니터암 부분을 연결한다.
다행히 모니터에 나사를 연결할 수 있는 구멍들이 있었다.
위에 세워두었던 기둥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나사를 단단히 조아주면 된다.
모든 연결을 끝내고 난 후 컴퓨터를 켰다.
제일 처음의 사진보다는 공간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모니터암을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1. 책상이 트여져보인다.
2. 모니터의 높낮이를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
3. 설치하기 쉽다.(설치도구를 제공해준다.)
4. 비교적 저렴하다.(1만원 후반대 가격)
하지만…
1. 생각보다 모니터가 앞으로 많이 나온다.
2. 기둥에 연결한 모니터가 무게를 못이겨 휘청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약간의 돈과 수고면 충분하다. 설치하기도 어렵지 않다.
아직 한대의 모니터가 더 남아있고
다시 같은 제품을 구입해서 설치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