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려고 와플메이커를 구입했다.
콘센트에 꽂아서 만드는 와플메이커도 있고 직접 불에 달궈서 만드는 와플메이커가 있는데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직접 불에 달궈서 만드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세트로 주문했는데…
와플메이커, 브뤼셀 와플 믹스, 기름 바르는 솔, 그리고 플라스틱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플라스틱 판은 어디에 써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본 포스팅은 와플메이커를 구매한 후 1개월 후에 작성하는 거다.)
와플메이커의 앞뒷면
와플의 앞뒷면이 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당연히 앞뒤가 같다.
와플 메이커를 열었을 때
와플 반죽을 붓기 전에 솔에 기름을 묻혀서 발라준다.
손잡이에 고리가 달려있어서 와플을 만들 때 와플메이커가 벌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와플메이커에 기름을 발라줄 때 사용하는 솔이다.
실리콘으로 되어있겠지?(;;;;)
브뤼셀 와플 믹스
그냥 물만 부우면 된다.
생각보다 쉽게 묽어지기 때문에 소량의 물을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저어야한다.
물건을 받고서 바로 와플을 만들어봤다.
와플 믹서에 물을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휘휘 저어 반죽을 만들었고
그리고 만들어둔 와플 믹스를 부어서 구우면 된다.
완성된 와플
처음으로 만든 와플치고는 괜찮은거 같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쌍둥이가 엄청 좋아한다.
한달 동안 사용해 보니…
설명에는 달구어진 와플메이커에서 약 4분 정도만 구우면 된다고 하는데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앞뒤로 자주 돌려가면서 굽게 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금방 타버린다.
어느 정도가 되니 익숙해졌고 지금은 적당하게 태우면서 만들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