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후기

지난 일주일간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했다.

결혼 이후에 살도 많이 찌고 또 얼마전에 났던 자전거 사고 때문에 허리가 아팠다.

한달 정도 외부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안정을 취했는데도 허리가 아픈 건 여전했기에 아무래도 무거운 체중을 허리가 버티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이참에 체중을 줄이자 싶었다.

 

라디오에서 박휘순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줄였다는 걸 듣고 나도 해보자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라는 것이 있었고

레몬, 메이플 시럼 그리고 고추가루만 있으면 된다기에 인터넷으로 시럽도 주문하고 레몬도 주문하고 고추가루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기로 했다.

레몬디톡스

 레몬 3개 ~ 4개의 즙 140ml와 메이플 시럽 140ml 그리고 고추가루 조금으로 음료를 만들었고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매일매일 물과 함께 마셨다.

 

첫날에는 배가 엄청 고팠는데 차츰 적응이 되더니 일주일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대신에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줄어든 뱃살

배에 살이 쪄서 배가 많이 나왔는데…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면서 차츰 배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다이어트를 끝낸 지금도 물론 나와 있긴 하지만 그래서 엄청 줄어들었다.

덕분에 혁띠를 한칸 줄이게 됐다.ㅋ

 

그리고 결혼하고서 10kg가 쪘고 3년간 그 몸무게를 유지했는데…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이후에 8kg 정도 빠졌다.

(아직 10kg를 더 빼야하지만…)

 

이제 일주일간의 레몬디톡스 다이어트가 끝났고

당분간은 음식을 먹으면서 적응 기간을 보내고

다시 3일간 정도의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이다.

 

이제 다이어트 후 보식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