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무선 헤드셋

XBox Series X를 사용하면서 컨트롤러에 잭을 꽂아 유선 헤드셋을 사용해왔다.

유선 헤드셋을 사용하다보니 무선 헤드셋을 구매해야지 싶어서 찾아보니 엑스박스 전용 헤드셋이 출시된지 오래전이네. 한때 재고가 없어 구매가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쉽게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신x계 상품권이 많아서 혹시 이x트에 제품이 있을까 싶어 가보니 엑스박스 관련 제품은 판매를 하지 않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스위치 관련 제품들은 있는데 엑스박스 관련 제품은 없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 주문을 할까 싶어 찾아보니 마침 지x켓에서 빅호구(!) 데이 할인이라 2만원 정도 할인을 받아 구입했다. 이마트에서 정가로 샀으면 배아팠을 듯….;;

전용 헤드셋을 받은 후 오픈을 해본다.

제품 박스는 깔끔하고 구성은 심플하다.

이어패드는 쿠션이 많아 폭신한 편이고 다른 사람들도 지적한 것처럼 일명 김가루(?)가 많이 생길 것 같다. 전용 헤드셋은 이어패드 교체가 안된다고 한다.

몇 년 사용하다가 다른 걸로 교체해야겠지.

구성품 중에 엑스박스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종이가 있는데 그대로 따라하면 쉽게 연결된다.

연결하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헤드셋의 오른쪽 유닛을 돌리면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왼쪽 유닛 뒷편의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XBox Series X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초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다.

소리는 개인적 취향이라 뭐라 말할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좋다.

마이크는 접힌 마이크를 내리면 자동으로 실행되고 다시 접으면 꺼진다. 네크워크 게임을 하지 않으니 사용해볼 일은 없지만 동작은 잘 되는 것 같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날 듯해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고 아니면 시원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무쪼록 오랫동안 사용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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