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엑스 M1 게이밍 마우스 개봉 및 사용기

데스크탑을 구매한 후 로지텍에서 나온 작은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왔다.

최근 들어 FPS 게임을 가끔씩 하다보니 게이밍 마우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성비가 좋다는 제닉스 스톰엑스 M1을 구입했다.

 

정품과 벌크가 있는데 일단 박스가 다르고(정품은 박스가 제대로 되어 있다. 벌크는 아래의 사진과 같은 박스이다.) 정품에는 마우스패드가 포함된다.

가격은 정품은 다나와 기준 15,000원정도이고 벌크는 11,000원 정도이다. 마우스패드가 딱히 필요없기 때문에 벌크로 구매했다.

A/S는 별차이가 없는 듯하다.

단지 박스와 마우스패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같다. 

 

마우스를 개봉하고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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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크 박스. 그냥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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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뒷면.

스톰엑스에 대한 설명과 회사정보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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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옆면.

STORMX M1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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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품은 단촐하다.

마우스 본체(뽁뽁이에 넣어져 있음)와 설명서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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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

기본적인 사양과 A/S와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다.

사양

마우스의 사양의 위와 같다.(출처: 제닉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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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윗면.

밑부분이 넓게 퍼져 있다. 그립감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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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밑면.

일반적인 광마우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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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패브릭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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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를 컴퓨터의 USB에 연결한 후에는 위와 같이 LED창에서 불빛이 나온다.

총 6가지 색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처음 마우스를 쥐었을 때 느꼈던 점은…(개인적인 느낌이다.)

‘생각만큼 그립감이 좋지는 않네’였다.

손이 큰 편이라 작은 마우스보다 큰 마우스를 선호하고 마우스를 쥐었을 때 손가락이 아주 약간 굽혀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제닉스 스톰엑스 M1은 손바닥이 닿는 부분이 너무 뒤로 밀려나와 있단 느낌이랄까…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많이 펴야만 하는 기분이 든다. 물론 굽혀서도 클릭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지적했듯이 앞으로가기버튼과 뒤로가기 버튼이 너무 앞으로 나가 있다. 엄지손가락이 뒤로가기 버튼에 닿는 위치이기 때문에 앞으로가기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쭉 빼야만 한다. 사실 앞으로가기 버튼은 사용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가끔은 불편할 듯 하다.

그리고 마우스의 무게감이 적다. 개인적으로 무게감이 있는 마우스를 좋아하는데 스톰엑스 M1은 선호하는 무게보다 덜 나간다. 그래서 가볍게 느껴진다. (스톰엑스 M2는 무게를 조절할 수 있던데…그걸로 구매할껄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또한 사용해보니 밑면이 넓은 것이 좀 불편하게 느껴진다. 특히 새끼손가락을 받치는 오른편 부분이 불편했다. 사용을 하다 보니 새끼손가락이 마우스의 오른쪽 모서리끝에 걸쳐있게 된다. 그래서 새끼손가락이 눌려져서 통증이 느껴진다.

 

그외에…

마우스의 이동이나 버튼 클릭같은 기능들은 훌륭하다.

그리고 가격적인 면이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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